'사계의 여왕과 비슷한 컨텐츠'에 대한 잡담. 잡담

0.

전 일반적으로 본인이 행하는일이 타인에 의해 어떻게 생각되어질까에 대해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는편이고,(분기컨셉만 보면 이게 왠 미친소리하나 싶으시겠지만 사실입니다. 믿으세요.)
그런 소심한 성격탓에 이래저래 시뮬레이션을 많이 합니다.
그것을 '표준사건'이라고 칭해봅시다.


만약 제가 '사계의 여왕과 비슷한 글을 봤어요-''사계의여왕 캐릭터를 배껴그린 그림을 봤습니다' 라는 말을 들으면

이 표준사건을 먼저 도식화 합니다.

예를들어 제가 소설 구상을 위해 어떤 기술을 생각해냈다고 칩시다.
위아래로 손을 겹치면 에너지파가 나갑니다. 기를 모아야 하죠. 이름은 미쿠미쿠대파-_-라고 지었습니다.

그런데 이건 옆사람이 보면 영락없는 드래곤볼의 에네르기파입니다.

태어나서 드래곤볼따윈 본적도없구만... 억울하죠.
나름 개인적으로 옳구나 멋지다고 창안해낸건데 이미 누가 선점하고 있었으니까요.
....

그렇지만 전 동인활동으로서 미쿠미쿠대파를 사용하고자,
드래곤볼 원작자인 토리야마아키라 선생께 직접 허락을 받을 생각은 없습니다.
또한 이 미쿠미쿠대파가 동인에서 사용되는것정도로
토리야마 선생님이 직접 태클을 건다든지, 속으로 욕을한다든지 하리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럼 코미케는 진작에 망했죠.
무슨상관이겠습니까. 미쿠미쿠대파로 프로가 되서 돈을 벌겠다는것도 아닌데.


나랑은 전혀 관계없는 일이다- 라는, 그게 제가 생각한 표준사건이군요.



1.
그렇다면 그대로 미쿠미쿠대파를 사용하겠느냐고요?
그렇지는 못할겁니다.
결국 사람들은 제 만화에 나오는 미쿠미쿠대파를 볼때마다 에네르기파를 생각해낼거고,
그럼 모처럼 생각해낸 장대한 대 반전에로액션 서사시가 에네르기파의 영향을 받아 제 평가를 받기 힘들게 될테니까요.

억울하잖겠어요?, 보지도 않은 드래곤볼때문에 제가 생각한 멋진 기술이 고작 남거 뺏긴것처럼 보기 안좋게 되어버렸으니까말이죠.
그러므로 스토리를 짜는 사람들은 항상 경계합니다.

'이 이야기가 000닮았다는 소리를 듣지 않을까' 하는 부분을 말입니다.


물론, 인류가 쌓아온 컨텐츠의 축적정도를 보았을때
하나부터 열까지 독창성으로 무장된 스토리를 생각한다는건 무척 힘든,
솔직히 저같은 범인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특히 제가 몸담고자하는 소년만화계열은 더욱더 그렇죠, 이쪽은 외려 시대에 편승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봅니다.

수천만부씩 판 유명한 작가들마저 표절의혹에 휩싸이는 이유도, 대놓고 배꼈기때문이라 보면 단순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재수없게 이 컨텐츠의 지뢰를 밟았기 때문이라는 시각에서 생각하게됩니다.


그럼 어떻게 하냐고요?

이론적으로는 간단합니다 이미 존재하는 컨텐츠를 뛰어넘을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면 만사 오케이.


아무리 타인의 것과 비슷한 컨텐츠라 한들, 그 컨텐츠를 '뛰어넘는' 재미가 있으면 오리지널이 됩니다.

요는 자신의 것을 오리지널로 만드는 겁니다. (물론 제 졸작이 그런 오리지널로서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는 알수없는일입니다만)


이 이론을 달성하면 신 장르가 탄생하는거죠.

가끔 리플로 000닮았네요 라는 글이 적힌다면 곰곰히 생각해서 '어떻게하면 이런 이야기를 듣지않게될까' 연구하는것이
오리지널리티로 가는 첫걸음이겠죠?
실제도 저 또한 이글루 연재의 상당부분이 그런 피드백을 위해서였으니까요.

지난한 잡설을 요약하자면,
사계의 여왕은 감히 타인의 창작자료를 향해 배꼈다 뭐다 할 수 있을만큼, 내실있는 컨텐츠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사계의 여왕 자체부터가 표절의혹의 안전지대라 할 수 없는 이상, 이런 지적은 뱀이 자기 꼬리부터 먹어 들어가는
모양새밖에 되지 않는다고 보거든요.
다만 창작자분들은 함께 고민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수십시간씩 들여 열심히 생각해낸 이야기라도 한번 '비슷하다'라는 시선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바로 찬밥신세가 된다는걸 말이죠.

특히 이런 부분에 있어서 인터넷은 더욱더 냉정합니다.



뒤로가기만 누르면 되니까요.




1.이 글, 사실 사계의여왕 표절 관련 쪽지를 받을때마다 몇번이고 생각했던 이야기입니다만.
솔직히 적기 겁나더라고요.
니가 뭔데 이런 잘난체 기깔차는 글을 싸지르느냐, 너는 깨끗하냐-라는 질문 받으면 할말 없으니까요. 푸하하.
그래서 이렇게 블로그 좀 조용해졌을때 슬적 적어놓는다는 후문.

2. 솔직히 사계의 여왕 '표절' 이라는 말을 쓰는것도 손발이 오그라듬..남들보면 대작이라도 하나 쓴줄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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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도끼 2009/10/13 02:17 # 답글

    사실 비슷하지 않고 확실한 오리지널 이라는건 이제 엄청나게 하기 힘든게 되어버린지 오래지요.
  • 미리미리 2009/10/13 02:18 # 삭제 답글

    대작 맞아요. 적어도 저한테는 대작이었어요. 재미있었고, 감탄했었고, 완결된다는것에 아쉬워했었으니까요.
  • 무사태평 2009/10/13 02:33 # 삭제 답글

    아아 저도 아쉽습니다. 제가 군대에 있는 동안에 전역해버리시고, 또 일본으로 훌쩍 떠나버리셔서 Anoter season은 구하지도 못하지 않습니까! ㅠㅠ

    구할 수 있다면 구하고 싶지만....지금은 다른분들이 올리시는걸 낼름 구입할수밖에 없네요...그런데 딱히 팔고 싶지 않으신건지 매물은 없고..

    그냥 일본에서 한부 보내주시면..[퍽]
  • 광휘의날개 2009/10/13 03:02 # 삭제 답글

    사계의여왕... 저도 정말 재밌게 본작품이고. 또한 끝남이 아쉬웠습니다.^^;
    어나더 시즌 정말 구하고 싶었는데, 그때 너무 늦게 알아버리는바람에 이미 매진된후였더군요. ㅇ<-<
    그건 그렇고 표절시비에 대한 여러의견도 많지만 표절'당했다' 라고 소식을 듣는 분의 의견은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 루나렌포드 2009/10/13 03:52 # 답글

    사계의 여왕은 마비노기 세계에서든 동인세계에서든 대작이라고 할수있을만한 작품이었습니다^^그 만화를 본 마비유저들이나 다른 일반독자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실것같아요
  • 超絶頂美少年 2009/10/13 04:09 # 답글

    자신감이 부족하시다면 한마디라도 보태드릴게요.
    사계의 여왕은 매우 재밌었고, 완성도 높은 작품이었습니다. 감동도 있었구요. 그외에도 냐우르르님의 만화들은 재밌습니다. 다음 작품이 기대될정도로, 단행본을 기다릴 정도로.
  • 크레바스 2009/10/13 07:38 # 삭제 답글

    뭐...이미 왠만한소재가 전부 나와버려서 오리지널로그려도 표절취급받아버리니까요...

    p.s 혹시 아직도 마비노기 하십니까?
  • 은박지 2009/10/13 07:52 # 삭제

    안하십니다.저번에 템을 정리 하셨죠
  • 은박지 2009/10/13 07:52 # 삭제 답글

    앞으로 '미쿠미쿠파' 같은게 나왔을때 유심히 봐야겠네요
  • 엔루마 2009/10/13 08:16 # 답글

    같은 소재라도 표절이냐 오리지널이냐를 나눠주는건, 얼마나 작가가 그 소재를 잘 써서 이야기를 재미있게 만들었는가, 겠죠.
  • 사과홍차 2009/10/13 10:15 # 답글

    연성러라면 다들 피할수없는 표절드립.... 좀 딴얘기일지 몰라도 전 사계의 여왕 , 마비세계에서든 저에게서든 전 대작이라고 생각해요 ㅎㅎㅎ 진짜 재밌었는걸요
  • 크레이아르 2009/10/13 10:37 # 삭제 답글

    제작자의 입장에서 여러 작품을 섭렵해야한다는건 많은 영감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이런부분을 피하기도 위함으로 알고있습니다.

    '난 그런거 본적없기때문에 표절 아님' 이건 지식이 짧다는 변명밖에 되질 않죠.

    물론 메이져대뷔작들끼리의 이야기로 어느정도 한정되긴 합니다. 분명 이런쪽의 이런저런 아이디어들은 거진 소모될많큼 많이 나왔습니다만

    비슷함을 넘어선 다른 아이디어가 더 필요한게 당연하지 않을까 싶네요 :D

    그리고 어떤 설정에서 다른 작품의 어떤것과 비슷한 설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든가하다면 오마쥬다, 패러디다 확실히 밝히는게 오히려

    더 좋다고 보여지네요
  • 리온 2009/10/15 22:16 # 삭제

    흠, 딱 9S와 월희의 케이스랄까요.
  • 소우현 2009/10/13 10:42 # 답글

    제 생각에는 사계의 여왕은 대작이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 크레이아르 2009/10/13 10:59 # 삭제 답글

    일단 사계의 여왕이 기본적으로 동인형식의 작품이었지만 저작권자(냐우루르님)의 작품 내지 작품의 설정에 대한 태도를

    정확히 표시하지 않았음으로 일단 도용해가는데에 문제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동인지라도 개인작품에 대해 확실한 선을 그어놓는 이유가 그 때문입니다. 의장등록까진 아니어도 그 컨텐츠에 대한

    제작자의 코멘트로 어느정도의 제재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체미시|CM 2009/10/14 01:40 #

    일단 냐우루르님이 사계의 여왕의 설정 자체는 자유롭게 써도 된다고 허용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만... 아니었던가요?;;
  • 리온 2009/10/15 22:19 # 삭제

    사계의 여왕에 등장하는 각종 설정에 대해 확실히 마비노기 연재당시에 사용허가를 하신것으로 기억합니다.
    솔직히 그때는 그 글 봤을때... "누가 쓰나 -_?"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적절한 처사였다고 생각되어집니다.
  • MontoLion 2009/10/13 11:02 # 답글

    확실히 표절 논의는 창작하는 사람들이 모두 한번씩은 격으는 일이지요.

    랄까... 최소한 캐릭터 하나라도 이녀석은 무슨만화의 누구를 닮은거 같다 라는말은 한번쯤 들어보지요.
    (예/ 케이온의 미오 있잖아? 식령에서 요미 닮은거 같지 않아? 라던가...)

    심지어 유명한 묵향작가 조차도 2부 연재중에는 무슨 마법기사 레이어스냐? 라는 소리 들었다고 할정도니깐요.

    저도 소설을 연재하면서 설정문제로 많이 들어보고 가끔은 의기소침해질때도 있었습니다만... 확실히 원작을 뛰어넘는 재미를 준다면 그것이 오리지널이 되겠군요. 그렇게 생각해본적은 없었는데 말이지요. 그저 최대한 설정겹치는것을 피할방법만 생각했지...

    여하튼 개념글 ㄳ합니다.

    덧/ 사계가 어때서! 개념 명작 맞잖아요!
  • 리-엔케이 2009/10/13 11:28 # 삭제 답글

    사계의 여왕은 저에게는 대작이었습니다
    제 마음을 흔들었거든요

    음, 작가님의 생각이 이렇다, 고 말씀하시는 건 문제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자신의 생각이나 가치관인거잖아요.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게씁니다.

    아! 날이 추워지니까 조심하세요~
  • 농어 2009/10/13 11:42 # 답글

    이제와서 어떤 창작품이건 무엇과 닮았다는 시선은 피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완전한 오리지널이란... 거의 찾기 힘들죠. 거기다 비슷하다라 느끼는 것은 개인적 감상에 의한 효과도 크니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해도 다른 사람은 그렇게 느낄 수도 있다는 점이죠.

    그래도 사계의 여왕이 어딘가의 표절이 있었다는건... 음. 생각이 잘 안 드네요.
  • 키니 2009/10/13 13:32 # 삭제 답글

    네. 사계의 여왕은 대작이 아닙니다.

    말로 어떻게 할 수 없을정도로 미칠정도로 재미있는 만화죠. :D
  • 언노운 2009/10/13 15:55 # 삭제 답글

    솔찍히 저도 만화가쪽을 꿈꾸기에 냐우루르님의 말씀에 100%공감하는 바입니다. ㅎㅎ;;
    저도 학교에서 뭐만그리면 혹은 무슨 기술만 만들어내면 이거 000닮았네 라는 말을 많이 듣곤해요 ;;
  • seio 2009/10/13 17:05 # 답글

    무엇이 무엇을 닮았다..라는건 비단 만화-만화 뿐 아니라 만화-소설 소설-영화 라든지

    여러장르를 전부 포함한 집단에서 비교해 나오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조정만(위치헌터)작가님도 영화나 소설부분에서 표절논란이 있었죠
    (뭐랄까 물론 고민될 정도로 그때까지의 작품과 이질적인 것도, 지나치게 비슷한 연출도 있긴 했었습니다만)

    그렇다면 창작품이 무엇을 닮았다...라는 시선을 피하려면 모든 장르의 작품을 파악하고 그것을 순간순간 기억해 낼 수 있어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경지에서나 가능한 일이겠죠

    거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 갑자기 붕 뜨는 경우도 있고

    무엇보다 독자들은 딱히 가리지 않으니까요(먹잇감도)

    그렇다고 전 모르는 일입니다 라고 하는 것도 힘들죠 변명조차 안 될 테니까요

    정말로 몰랐는지 아닌지도 알 수 없고 몰랐던들 심하게 말하면 작가 자신의 미숙함이나 무지를 들어내는 것이니까요

    길게 쓰긴 했지만...

    해결책은 나오질 않는군요......

    아직까진 오리지널이 될 정도로 재미있는 작품을 만드는 것...

    어렵지만 유일한 해결책일지도 모르겠네요

    제 생각은 여전히 진전이 없군요...

    대작이라도 쓴 줄 알겠네...라는 말씀 말입니다만

    판매율,조회수,인지도 라는 객관적인 수치만으로도

    상당한 작품입니다 (적어도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 환댕 2009/10/13 17:08 # 답글

    대작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전 재밌게봤어여 그걸로 됬다고 생각해여
  • brenthong 2009/10/13 17:16 # 삭제 답글

    에에엑!?

    사계의여왕과 비슷한 스토리의 작품이 있나요???
  • 위즈 2009/10/13 18:00 # 답글

    저는 개인적으로 대작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에 나온 책의 판매량.
    그만한 인기
    그리고 제가 다른 친구들에게도 소개시켜줘본 결과..
    저는 대작이라고 생각해요
    내용좋고!
    물론 저만의 생각일지는 몰라도 사계의여왕은 저로썬 엄청난 대작이었습니다!
  • 이상한벽 2009/10/13 18:20 # 답글

    '사계의 여왕'에 대한 항목은 잘 기억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뭐 본인이 그림은 그리지 않으니.. 상관없지만 말이죠 ㅎㅎ..
    그나저나 북해도 가실때 읽으신 니세모노가타리에서
    혹시 짤방같은컷 그리셨나요?.
    칫솔로 뭐ㅏ.. 그런거..
    웹에 굴러다니는걸 본 기억이 나네요..
    왠지 모르게 화풍이 냐우루르님 화풍이라 기억에 박혀버렸네요..
  • 넥클덕스 2009/10/13 18:21 # 답글

    ...솔직히 말하자면...............
    사계의 여왕을 리메이크해서 출판할 것을 추천합니다!!!!!!!!!!1111
  • 초보자세상 2009/10/13 18:57 # 삭제 답글

    다른 사람이 답습하고 싶을 정도의것을 만들어냈다는 것 자체가 오리지널리티!
  • 비왔으 2009/10/13 19:10 # 삭제 답글

    아류가 오리지널을 뛰어넘으면 그 것 또한 진짜다. 이건 사회적으로도 통용되는 말이기에
    이 포스팅에 감히 태클을 걸 사람은 없으리라 봅니다. 그건 저 또한 마찮가지구요.
    그나저나 사계의 여왕과 비슷한 작품이라. 어떤 것들이 예시로 떠올랐는지 궁금하네요.
    사계의 여왕을 굉장히 재밌게 봤으니 그것 또한 재밌겠죠? 핫핫.
  • 양이티 2009/10/13 20:14 # 삭제 답글

    사계의여왕은 '어라~뭐와 닮았네?'라고 생각한적도없고,생각할틈도없이 빠져든 스토리이자만화였습니당!
    저능 이미 냐우님의 노예..
    냐우님의 만화는 최고입니당!///
  • 레져게던 2009/10/13 20:49 # 삭제 답글

    미쿠미쿠대파에 신경쓰는건 나뿐인가...ㅡㅡ
  • 글로아 2009/10/13 21:03 # 삭제 답글

    네... 창작자로써 그건 정말 몇십번이든 생각하게 되더군요, 콘티를 짜게 됬을때 딱좋은구도라고 생각하면 꼭어느 만화에 써있던 구도라서 쓰기가 어정쩡하달까<나루토 사스케의 첫 주인각성때 사쿠라의 포옹부분, 여자가 남자가 뒤에서 껴안고 브레이크를 거는건 상당히 완벽하고 아름다운 구도였지만 이미명작에서 사ㅇ....>

    스토리를 짜다보면은 저도모르게 냐우루르님삘이 나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맨처음 주인공의 동기설정이라던지 계기라던지, 그리고 적세력의 기만술등을 일일이 짜고있을때보면 "어.... 이거 냐우루르님과 비슷한 구조잖아"가 돼있는걸 발견하게 됩니다......
    사실 플롯이란게 이제는 거의 정해져있고 플롯자체를 새롭게 짜낼 천재적인 창조능력이 없다면 플롯이라는걸 꼭 벗어나거날 필요는 없지만요.

    그럼에도 냐우루르님 삘이 난다는건 냐우루르님이 사용하신 플룻이 가장 완벽하다는 의미라던가
    아니면 작 내에서 플롯이 노골적으로 보였다던지 였겠네요

    확실이 사계 내에서 서술방식이라던가 파트를 구별한것, 그리고 진행중에 이야기에 관한 고찰로 플롯이 도드라지게 보이더군요....
    뭐, 이건 사실 플롯이라던가 스토리작법을 어느정도 공부하지않고서야 핀포인트로 잡을수는 없지만...[공부 안하고 잡아내면 천재]

    여하튼.............. 스토리를 작법하는데에있어서 창의성이라는것은 역시 자신의 욕구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너무나 하고싶은 말이있다면 그것을 표현하기위해 온힘을다한다면 이 세계에 자신은 한사람밖에 없고 자신의 생각과 완전이 같은이도 없음으로 자신이 하고싶은일에 온힘을다하면 창의성이나 개성같은건 그냥 알아서 뿜어져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P.S 쓸때없는 주절거림이 이렇게 길어서 죄송합니다..
  • 검정냥이s 2009/10/14 22:52 # 삭제

    저도 그렇게되는데....
    솔직히 사계영향을 많이 받은듯 해요... 스토리를 작업하는건 무엇보다 개인의 독창성과
    재미가 요구되는 게 현실이니까요... 그냥 필이 떠올랐다고 해서 막적으면 쉽게 망할수도 있게 되는 거죠....

    그런쪽에서는 최대한 냐우루르님쪽으로 안다가서려고 하고 있습니다.
    팬인 저로서도 어이없는 소리이긴 하지만.... 그만큼 만화쪽으로는 저도 진지하고 심각하단 걸로 해주세요...

    표절이란건 완전히 같지 않아도 의심을 많이 받는 편이지요... 10%라도 요소가 들어가 있으면
    어디서 많이 본건데...? 라는 생각을 떨쳐버릴수가 없더군요...
    표절을 운운하는건 싫어하지만... 그만큼 어쩔수없는 지뢰를 밟는 기분입니다.
    지금 G-드래곤도 비슷한상황일꺼예요.
    단순히 지금 기분을 만화나 글로 표현하는건 심사숙고 해봐야 한단겁니다.
    이게 독창성과 재미를 겸비하는건가? 오리지널으로서도 아무런 손색 없는건가? 라는 둥의 많은 생각을 해야하는 중요한 작업이죠...

    요는 가장 골머리썩는 작업은 스토리 짜기다. 이겁니다.

    너무 주절대서 죄송합니다.
  • 깜장소년 2009/10/13 21:05 # 삭제 답글

    근데 저런식의 표절 운운법이면

    지난 여행관련 포스팅에 등장했던

    샤메이마루 아야는 무단도용이라고 난리쳐야 되는거 아닌가.(........)

    한가질 그런식으로 따질려면 일관되게 전체다 그렇게 따지고

    자신에게도 그런 족쇄를 체우면 모를까...

    그냥 어쩌다 생각난 하나가지고 그렇게 따지면

    .....뭐

    그사람에게는 코웃음빼고는 줄게 없겠군요.
  • 깜장소년 2009/10/13 21:09 # 삭제

    내용이나 스타일이 조금 비슷하다고 치더라도

    거기에 일정수준 이상의 오리지날리티가 있다면

    그건 엄연히 개별적으로 봐야하는 것.

    작품성이라든지 재미라든지를 떠나서

    비슷하더라도 일정 이상의 오리지날리티만 있다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_-;;

    일일이 따지면 이세상에 남아날게 없음.
  • 나오키쨩 2009/10/13 21:10 # 답글

    제게 있어 사계의 여왕은 단행본으로 나온다면 3세트를 살 정도의 가치가 있는 대작이었습니다. 'ㅅ'
  • 감초 2009/10/13 22:05 # 삭제 답글

    훌륭한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 들개 2009/10/13 22:47 # 삭제 답글

    상당히 이해하기 힘든 난문입니다만 (...)
    냐우루르님의 사계의 여왕은 동인지로 묻히기에 정말 아까운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 듀라한 2009/10/13 23:30 # 답글

    아?사계의 여왕이 표절이니 뭐니 하는 쪽지 무시하세요 어짜피 현실에서는 어쩔 수 없는 찌질한 슈레기들이 자신이 세상에 도움이 된다고 자위하기 위해서 하는 짓거리니까요 현실에서는 아무것도 못하고 안하고 할 수 없어서 인터넷에서 중2병 짓것리 하는것 뿐입니다 지가 무슨 전문가라도 된답니까?그냥 무시하세요 너는 짖어라 잉여가 뭐라하는 무슨 상관이냐 면서요
  • 소름 2009/10/14 00:14 # 삭제 답글

    넹.. 개인적으로 만화를 그린적은 ㅇ벗지만 스토리만큼은 꾸준히 만들어가는 저로서는
    아니 그런 모두에겐 미칠 노릇이라고 생각합니다 []
  • 2009/10/14 00:17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체미시|CM 2009/10/14 01:42 # 답글

    복잡한 건 잘 모릅니다만, 적어도 사계의 여왕에 대해서는 가슴을 펴고 자랑스러워하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히아앗 2009/10/14 03:03 # 삭제 답글

    하하..
    사계의 여왕 비슷한게 있다니
    함 보고 싶다 ..
  • 2009/10/14 07:51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냐우루르 2009/10/15 23:37 #

    1. 중 3때부터 애니를 보기 시작해 군 제대후부터 제대로 된 커리큘럼을 밟았습니다. 정식적으로는 드라마/애니시청으로 5년이상, 정식교육 1년받고
    2급 합격해 일본으로,
    그다음 상황은 뭐...

    2. 어학연수 준비는 전문 유학원이랑 상담하는게 빠르고 편합니다. 유학원은 학원에 알선비용을 받기때문에 딱히 추가요금을 받지는 않습니다.
    다만 입학일시의 4개월전부터는 준비하셔야 합니다.
  • 진공 2009/10/14 09:26 # 삭제 답글

    개인적인 감상을 말씀드리면 "사계의여왕"은 컨텐츠, 아이디어, 센스 의 절묘한 조합이었습니다.
    "Shade and half" 연재하실때부터 팬이어서 언제나 기다리던 만화죠.
    냐우루르님의 개그센스는 마비노기를 아는 사람이라면 푹빠져서 웃을수있었고, 모르더라도 그 상황에 맞게 웃을수있었죠
    놀라운건 개인적으로 단련된 그림이라는 것이었죠
    구도라던가 전투시의 움직임 같은것들은 어중이떠중이 프로들보다도 훨씬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마추어에서는 드물게 반전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었는데요
    특히 "사계의여왕"에서 성 공략 당시의 상황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사계의여왕"은 자랑하실만한 작품입니다.
    제 입장에서는 이정도로 탄탄한 팬아트는 나오기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몰입성 + 재미도 + 엔딩의 유무)
    4컷이 아니기때문에 스토리를 벌여놓으면 본래 수습하기가 힘들죠
    저는 제목짜는것도 힘들던데요
    냐우루르님의 경우에는 각 에피소드별로 제목이 달려있던게 더 신기했습니다.

    "사계의여왕"은 자신을 가지고 의견을 말하셔도 됩니다.
  • 거돌이 2009/10/14 11:11 # 삭제 답글

    그냥 지나가는 이라고 여기실 수 있으시겠지만, 저 또한 사계의 여왕의 팬이며
    그 작품이 매우 훌륭하고 부족함이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연재만화 란에서 가장 기대하면서 기다려왔던 작품을 꼽는다면
    메탈아머님의 '블랙위자드'와 그리고 냐우루르님의 '사계의 여왕' 뿐이었습니다.

    나오는 순간 순간마다 많은 독자들을 흥분시키게 한 작품이었고
    그 작품을 완성 시키기 위해 공들여오신 냐우루르님의 열정이
    남들보다 훨씬 더 강했으며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완성했던 '사계의 여왕'라는 작품은 분명 '대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표절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과연 자신이 한 번이라도
    만들어봤던 결과물에 이와 견줄될 노력을 했을지부터 궁금합니다.

    절대 열정과 노력 없이는 작품은 탄생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절대 개의치 마십시오.
  • Nelice 2009/10/14 18:38 # 삭제 답글

    표절이다 뭐다하는 말에 눌리시면 다른 작품을 낼때도 많이 방해가 된답니다^^

    그런 말에 눌리지 마시고 갈 길 쭈-욱 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sdhm 2009/10/14 19:35 # 삭제 답글

    사계의여왕을 표절했니 어쩄니하는 것부터가 이미 사계의여왕은 대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로계에서는 확실히 대작은 아니지만 아마추어계에서는 거의 전설급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많은 분들이 원하시는 사계의여왕을 리메이크해서 만화책(200페이지) 4권분량으로 나온다면 저는 반드시 삽니다.
    현재 사계의여왕 또다른계절편을 못 사서 삭막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마비노기를 만든 데브 또는 넥슨에서 허락을 해야 겠지만 만화책이 나온 것만으로 도소장가치는 이미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사계의여왕을 표절했다는 만화를 본적은 없지만, 대놓고 베끼지 않았다면 상관없다는 입장입니다.
    우리가 아주 잘 알고 있는 스타크래프트 역시 전세계의 보드게임인 워해머를 본따서 만들었다고 제작진들이 밝힌바 있습니다.
    일단 재미가 있고 거기에 자신만의 창작한 부분이 많다면 그걸로 된 것입니다.
    너무 지나치게 저작권 행사를 하게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물론 대놓고 베낀건 안되지만요
  • ㅇㅅㅇ 2009/10/14 22:22 # 삭제 답글

    사계의 여왕은 대작이에요.. 단지 인체가 아까웠을뿐..
  • 하프니나 2009/10/14 22:33 # 삭제 답글

    어떤거랑 닯앗다는건지는 모르겟지만 만약 닯앗다고해도 따라서 만들엇다기보다는 자기가 만들었다로 보이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ㅇㅅㅇ 아무리 인기가 잇건 없건 소문이라는건0~100%거짓인 새강
    본인이 아니라고해서 소문은 진짜라고하는
    진실이 거짓으로 거짓이 진실로
    먼소리야 -_-;;
  • 검정냥이s 2009/10/14 23:00 # 삭제 답글

    저도 한마디 거들겠습니다만...

    사계는 제가 마비만화에서 제일 재밌게 봤던 말그대로 '대작' 중 하나였고.
    앞으로도 그 생각을 버리지 않을 생각입니다.
    표절이라는건 언제나 상대적인 겁니다.
    자신의 입장에서는 독창적일수도 있지만 상대의 입장에선 표절이라는 거죠....
    제가 표절운운하는 건 그렇지만...
    저도 가끔씩 만화를 그리다보면 "어라? 이거 사계의 여왕이잖아... "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사계의여왕은 제 만화세계관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만화입니다.
    그러한 생각은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겁니다.

    앞으로도 소꿉친구를 기대하며 이만 덧글을 접겠습니다.

    p.s 열심히 하세요~ ^^
  • brenthong 2009/10/20 13:09 # 삭제

    덧붙여서 그런 초 장편을 완결시킨 작가는 냐우루르님 밖에 없을겁니다
  • 리온 2009/10/15 22:24 # 삭제 답글

    근데, 어정쩡하게 말씀하셔서 그런데.
    요는 이 글에서 논점이 되는 표절 논란이

    '사계의 여왕을 표절한 작품'
    입니까? 아니면
    '사계의 여왕이 이 표절했다고 의심되어지는 작품'
    입니까?

    라지만, 솔직히 전자건 후자건 '소재'라는 요소에서의 표절이라면 그것은 표절이라기 보단 오마쥬나 패러디로 봐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만, 그외 스토리라던가 하는 부분에서의 표절이라면 확실히 문제가 있을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고,
    구도라던가 그림체 같은 부분에서의 표절논란이라면, 본인이 그림쟁이가 아니라 글쟁이인 관계로 모르겠음...이라지만, 솔직히 그림체 같은건 연습할때 목표로 두는 '모델'이 있다면 비슷하다고 해서 표절이다 뭐다 하는건 흠 글쎄요. 저는 부정적으로 봅니다만.

    쓰다보니 뭔소리를 하는건지 나도 모르겠네.
  • 냐우루르 2009/10/15 23:31 #

    '사계의 여왕을 표절했다는 이야기가 들리는 작품'
    입니다;
    리온님의 말씀과 같은 혼동으로 곤란한 오해가 야기된듯합니다. 죄송합니다.
  • 2009/10/15 22:54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냐우루르 2009/10/15 23:43 #

    옳으신 말씀입니다.

    사실을 말하자면, 저도 '-'에 올라온'그것'들이 이런식으로 되어버릴줄은 몰랐습니다....
    사실 지금껏 올라온 '그것'들 중 귀하의 의견이 최근 제가 가장 우려하고 있던 부분에 접하는지라 뭐랄까 발가벗겨진 기분이 드는군요.
    귀하께서 자신이 쓰신 글을 확인하실 수 없으신줄로 아는지라 세세한 답변은 생략하겠습니다.

    귀하같은분들이 제 블로그에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좋은 하루 되십시오.
  • 항가항가 2009/10/16 12:58 # 삭제

    뭐지, 대체 무슨 대화가 오간 거지...?;
  • 등짝 2009/10/15 23:52 # 삭제 답글

    내가 멍청해서 그런가 이 글을 보고 냐우루르님에게 후광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 쩝. 2009/10/16 02:23 # 삭제 답글

    닥 '이거 표절아님?' 이란 생각이 완벽하게 사라지도록 재미있는 만화를 그리면되는거..
    다른만화랑 겹치지 않는건 불가능한거 아닌가요. 지금까지 쌓인게 어느정도인데.
    하지만'표절의혹'이라는 꼬리표가 붙는다는것은 그작품이 좋지않다는걸 의미한다고 봐도 좋다고생각합니다.
    솔직히 슈퍼재미있는 만화면 일부 다른 만화랑 겹치는거 있어도 자비로워지는게 세상이치 아니겠습니까.


    p.s. 마비노기 연재만화 양대산맥
    사계의 여왕, 블랙위자드
    이 두개 이후로 재미있는 만화 안올라옴 ㄱ-

    요즘 솔직히 연재 게시판에 가보면 진지물은 없고 그냥 단순히 인기만 얻으려는 개그물만 계속 올라오는듯해서 우울하네요 ㄱ- 만약<- 니가 직접 그려보던가? 라는 소리를 들어도 할수 없음
    그림 드럽게 못그리니까욥. 나중에 잘그리게 되면 제대로된 진지물하나 연재하고 싶은
  • 조형서 2009/10/16 21:00 # 삭제 답글

    호오오. 저는 창작활동을 하지 않습니다만, 주로 머리 속에서 스토리같은 것을 그려보고 합니다. 주로 단기적이지만. 그런데 제가 하고있던 생각과 정말로 비슷하군요. 뭐, 저는 일부 소재를 일부러 다른 작품에서 빼낸 다음 변형, 가공 후에 다른 맥락에 집어넣는 편이지만..이런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 2009/10/17 01:29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소라우미 2009/10/17 02:16 # 삭제 답글

    흠...전 별로 글 제주가 없는지라 표절에대해 이러쿵 저러쿵 마법처럼 말해드릴 수는 없지만...
    '힘내세요'라는 이 말만은 드릴 수 있을 것같군요.

    힘내세요! 냐우루르님!
  • 풍련아 2009/10/17 21:25 # 답글

    모든것에 '완성' 이라던가, '오리지널' 이라는 단어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모든것이 미완성이고, 그 미완성이 아름다움을 자아낸다고 생각합니다.

    게임도 세세한 것까지 따진다면, 편의를 의해서 일지 몰라도, 조작법부터 표절이라고 할 수 있지요 ㅇㅅㅇ


    지금은 저도 그냥 블로그로 끄적거리고 있지만, 예전 네이버에선 1만명 조금 되는 소설카페의 부 매니져였습니다.
    자랑할 만한 일은 아니지만(초보인 상태에서 그렇게 간거니까요.)어쨌든 작품을 쓰다 보면은 냐우루르씨와 정말로 비슷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떤것이든, 남의것을 온전하게 100% 따라 하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으로 오리지날을 만든다는것은 누구도 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객관적으로 따지고 보면, 자신도 수많은 대중 매체들을 접하면서 자라온것인데 '자신만의' 것이 그렇게 쉽게 만들어질까요? (웃음)

    '오리지널' 을 만들만큼의 컨텐츠를 제작하는것도 이론상으로는 간단하지만, 그것을 '창조' 해내는것은 무지막지하게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ㅇㅅㅇ

    많이들 하는 말이지만, 사람이 다 그러니까요 =ㅅ=

    자, 뭐, 우주에 탁구공을 미쿠미쿠파로 쏴 날리면 시속 몇km로 영구적으로 날라갈까 아니면 다른 행성의 중력에 의해 떨어지다가 듣보잡 외계인씨에게 맞아 외계인은 몇의 데미지를 맞고 쓰러질지 같은 얘기를 이제 그만 해요 ㅇㅂㅇ

    쓸데없는 얘기는 아니지만, 어떻게 보면 그럴지도 모르니까요 ㅇㅂㅇ

    또 한번 같은 말을 되풀이합니다.

    많이들 하는 말이지만,

    힘내십시오 ㅇㅂㅇ 응원하겠습니다.



    (고로 작년 겨울에 3년동안 서코를 안갔다가 냐우루르씨 동인지 판다는 소식듣고 갔는데 다 매진되어서 죄송하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첫빠로 싸인받고 쓸쓸하게 돌아와버린 이 가엾은 중생을 위해 다음에 또 만드시면 보내주시는겁니다 ㅇㅇ!)

  • 풍련아 2009/10/17 21:27 #

    P.S. 얼마가 들어가던 제가 살거니까요 +ㅂ+<--그렇다고 현찰을 요구하지는 말아주세요
  • 2009/10/17 22:14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천랑수현 2009/10/18 18:05 # 답글

    뭐 창작을 하다 보면 여러가지로 다른 사람과 겹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전에 책에서 봤는데 다른 곳에서 봤던 것 때문에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다고 하는 글을 본 적이 있는듯 합니다.

    뇌리에 그 내용이 인상깊게 남았기에 그것이 무의식중에 나오는 것이라고 한다고 하더군요.

    혹은 보지 않았어도 어떤 사람이 생각한 것과 다른 사람이 생각한 것이 비슷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모두들 너무 선입견만 가지고 보지 마세요

    비슷하다고 무조건 표절이네 어쩌내 하는 것은 한 작가가 만든 '세계'를 부수는 것과 마찬가지 니까요
  • 가이 2009/10/19 17:03 # 삭제 답글

    대작 맞잖아요....
    품절된 '어나더시즌' 중고가 정가의 몇 배에 팔리는 마당에 '이 딴게 대작이겠습니까?'라고 웃어재꼈다간, 서코&부코의 영세업자들에게 쌍단검파힛다굴을 맞을이야기지요.

    ...으음, 그리고 제가 잘못기억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연재하시던때에 '분관국'이라거나 세세한 설정들을 갖다써도 좋다....라고 허가하셨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표절'이라는 작품들이 어느정도인지는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 팀버울프 2009/10/22 14:15 # 삭제 답글

    간만에 사계의 여왕을 다시 정독해봤는데(이게 벌써 몇번째인지...;)
    대작은 맞죠. ㅎㅎ
    나우르르님이랑 동년배이면서 각종 웹툰이니 만화책이나 애니나 즐겨보는 저로서는
    어디서 본 소재가 어디에서도 등장하더라... 이게 문제시될 일이 전혀 아니죠.
    저도 몇몇 작품에서 비슷하게 느꼇다가 결국 아니구나 라는건 느낄수 있는데...
    소재가 비슷하면 초반엔 '어라... 이건 이거같은데...' 할수는 있지만
    다른작품이란것을 인정하고, 보면서 느낄수 없고, 다른작품이라 인정하지 못해서 징징거린다면
    음....
    쉽게 첫사랑과 비슷하다고도 보여요 ㅋ;
    이상하게 낭만적으로 표현할지 모르겠지만......ㄱ-;;;
    뭐든지 비슷한 주제의 작품이 있다면 자신이 느낀 가장 처음으로 감명받았던 작품의 자리가
    이미 그사람에게 남아있겠죠....
    그것과 비슷한 남의 좋은 작품이 있다면 괜히 비교하면서 폄하하는거....
    ....뭐, 첫사랑과 비슷한 사람을 만나며 이것저것 따지는 연인과 같은거랄까요...ㅎㅎ;
    전 어찌되었든 나우르르님의 만화가 좋으니 제 첫사랑을 아직도 생각하는거 처럼
    나우르르님의 사계의 여왕을 아직도 기억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 Ventus 2009/12/06 21:06 # 답글

    확실히 이야기를 창작해낼 때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기도 하죠.

    '00님과 비슷한데요''이 이야기 어디서 본 것 같아요.'등등...

    알지도 못하는 작품인데 베낀 거 아니냐고 하면 좀... 확실히 오리지널을 뛰어넘는 재미를 갖게 되면 그게 오리지널이 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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